봄의 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솔직히 운동하고 담쌓았다. 이리저리 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건강관리를 위해 또 인구의 고령사회가 시작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고, 이제 내 나이도 적은 나이는 아니기에 앞으로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을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실천도 할 수 있었음 한다.
첫째 걷기 운동
제일 부담 없는 운동이면서 제일 심심한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고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한 운동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볼거리가 많은 운동이라 할 수 있겠다.
두 번째 자전거 타기
요즘 우리 딸이 자전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넘어져서 우는데도 다시 타보고 하다가 이젠 제법 힘이 들어가서 바퀴를 굴리며 타곤 한다. 예전에 자전거를 배운 적이 있는데, 다시 접해보면 기억이 날 수도 있을까 하는 의문은 들지만, 봄에 자전거를 타고 동아리 같은 곳에 들어가 함께 라운딩이라고 해야 하나 함께 바람을 맞으며 타면 운동도 되고 기분도 한결 좋아질 거 같은 예감은 든다.
세 번째 등산하기
산에도 언제 가봤나 오래전에 소개팅남이랑? 아님 회사에서 강제로? 학교에서 봄소풍으로? 산에는 공기도 좋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 쾌감은 정말 좋다. 다리가 아니 발목을 계속 다친 후에는 산에 더 못 가본 거 같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산에 올라가면서 이야기도 하고 중간에 도시락도 먹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무리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할 수 있는데, 시간을 낼 수 있는데, 그냥 뭔지 모를 게으름에 활력이 기력이 쇠약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실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3년이 나에게 더 의미 있고 뜻깊은 한 해가 되어 봄 운동으로 지친 삶을 조금이라도 몸과 마음에 불어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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