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가 지금도 기억이 나는 것은 그만큼 맛도 있고 가격적인 측면도 저렴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먹는 추억도 떠올리기에 맛있는 떡볶이가 언제부터 어떻게 먹기 시작했는지 유래와 종류 또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레시피도 보려고 한다.
맛있는 떡볶이 유래
먼저 궁중음식이라고 하면 임금이 드시는 음식으로 가장 고급품이다. 예전에는 팔도에서 맛난음식을 한양으로 올렸는데 그중 한 종갓집에서 올린 음식으로 최초 떡볶이는 고추장 양념이 아닌 간장 양념이었고, 간장으로 만든 것인데 임금이 입맛을 잃었을 때 진상해 가지고 입맛을 되찾고 유명해졌다고 한다. 떡볶이가 조선시대에는 아무나 먹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였으며, 그 후에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다른 전재는 가래떡이 유명해 한양으로 전도를 했는데 이것이 올라오는 동안 시간이 길어져 딱딱해져 수라상에 올리지 못하니 간을 해 불에 달구어 올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대중화는 1950년대 미국의 곡물 원조와 1960년대 말부터 분식장려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의 떡볶이는 쌀떡에 비해 값이 저렴한 밀가루로 만든 떡을 주로 사용했는데, 1969년 분식조리법 연구 발표회에서도 밀가루로 만든 떡볶이가 등장했다. 이후 떡볶이는 학교 주변에서 불량식품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1970년대는 고추장 떡볶이가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종류
오늘날 떡볶이는 다양한 형태를 갖고 변신을 하고 있다. 떡 자체도 기본적인 쌀떡하고 밀가룩떡 이외에 떡에 고구마나 치즈를 넣기도 하고 색소를 넣어서 더 이쁘게 보이는 떡볶이도 등장했다. 모양과 형태 길이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부재료도 채소와 어묵 계란 면 가공육 치즈 등이 쓰이며, 완성된 떡볶이에 순대, 김밥등을 같이 곁들여 먹기도 한다. 아이들은 먹을 수 있는 떡볶이는 간장떡볶이 예전에 궁중에서 먹는 떡볶이가 있다. 그리고 크림 떡볶이 유우로 만들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카레 짜장 떡볶이가 있다. 다른 재료와 함께 먹는 떡볶이의 조합도 있다. 라면과 떡이 같이 들어간 라볶이가 대표적이며, 쫄면이 들어간 쫄볶이, 김치떡볶이, 치즈떡볶이, 차돌박이 떡볶이, 오징어 떡볶이등 있으며, 떡볶이 떡이지만 떡국 떡처럼 썰어서 만들어 주면 큰 떡보다 부담이 조금 덜하기도 하다.
레시피
대표적인 3가지의 레시피에 대해 설명하려한다. 먼저 국물떡볶이 떡볶이 떡을 대략 350g 정도 준비하고 물 1L에 육수용 멸치 넣고 육수 내 준후 멸치를 건져준다. 멸치 육수에 고추장 3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 설탕 3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조금 넣고 양념을 풀어준다. 떡과 어묵을 넣어준다. 어묵은 2-3장이 좋다. 야채를 넣어도 좋지만, 안 넣고 20-30분 정도 뚜껑을 닫고 원하는 상태확인하면 완료다. 정말 간단하고, 국물을 좋아하면 국물양념에 계란과 밥을 투하해 비벼먹으면 맛있다. 두 번째로는 짜장떡볶이 재료로는 떡볶이 떡, 어묵, 삶은 계란, 물, 고추장, 짜장, 설탕, 후수, 참기름을 준비하며 우선 떡볶이 떡 230g을 따뜻한 물에 담가 놓고 양념장으로 고추장 1큰술, 짜장가루 3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를 넣고 섞어준다. 먼저 풀어줘야 나중에 뭉치지 않고 잘 배어서 금세 완료 된다. 이번에도 야채는 패스고, 대신 삶은 계란과 어묵을 2장 넣었다. 끊기 시작하면 뒤적뒤적하면서 익으면 맛이게 입으로 쏙 들어가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기름떡볶이다. 얼마 전에 펀스토랑에서도 나왔던 기름떡볶이 그렇지만 그 요리는 김치까지 들어가니 수수한 기름떡볶이로 소개하려 한다. 떡볶이 떡 350g 대파, 고춧가루 1큰술, 설탕 반 큰 술, 진간장 반 큰 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3큰술, 통깨 약간 물에 떡을 씻고 물기를 털어 준비한 후 대파를 썰어주고, 설탕과 진간장 참기름을 넣어준다. 그리고 1차로 버무려준다. 그 이후 고춧가루를 넣고 기름을 넣어 2차로 버무려준다. 달군 팬에 양념을 올려 약불에 서서히 익혀준다. 금세 먹고 싶다고 쌘 불은 달라붙거나 탈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서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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